이번 글에서는 흰 신발의 변색을 막고 가능한 오래 하얗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하얀 신발은 깔끔하고 예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인기가 좋고 판매량이 높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착용함에 따라 쉽게 오염되고 심지어는 노랗게 변색이 되기도 하죠.
저도 아끼는 하얀색 클릿 슈즈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흰 신발 오염, 변색 방지 방법
흰 신발의 오염을 막고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구매한 후 바로 신지 않고 방수 스프레이로 코팅하면 효과적입니다. 물론 나중에 해도 됩니다만 오염되기 전 가능한 빠르게 작업해주는 것이 좋겠죠.
신발 끈이나 보아 케이블 등은 분리하고 본체 및 가이드 부분에만 코팅을 하며,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마르면 다시 코팅하는 방식으로 2-3회 반복 코팅합니다.
저렴한 방수 스프레이는 상단 이미지처럼 신발 발수제라는 이름으로 다이소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클릿 슈즈에서 사용되는 보아 가이드 같은 부분의 변색은 오염을 막는 것 만으로는 막기가 어려운데요. 이런 경우 콜로닐 워터스탑과 같은 UV(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전문적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코팅된 신발을 착용한 후에도 오염이 보인다면 오염이 흡수, 누적되지 않도록 가능한 빠르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오염이 깊어 침착된 경우에는 매직 블럭과 같은 제품을 이용해 가볍게 제거해봅니다. 매직 블럭은 샌드 페이퍼(사포)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본질적으로 신발이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착용한다면 깨끗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