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사이클링 컴퓨터 및 관련 액세서리 제조사인 브라이튼 (Bryton)이 2025년형 S 시리즈 퍼포먼스 라인 사이클링 컴퓨터인 라이더 S810 (Rider S810)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브라이튼 라이더 S810은 전작 S800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3.5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와 최대 50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 개선된 클라임 챌린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브라이튼은 새롭게 출시된 S810은 프로 선수나 취미 사이클리스트 모두가 사용하기 쉽도록 진화했다고 말했습니다.
102.5 x 57.6 x 15.8mm
116g
282 x 470픽셀, 3.5인치 컬러 TFT 터치 스크린
(S800: 272 x 451픽셀, 3.4인치 반사형 MIP 디스플레이)
GPS, 글로나스, 갈릴레오, 베이도우, QZSS
내장
2.0 (경로 입력 불필요)
(S800: 경로 파일 필요)
최대 50시간
(S800: 최대 36시간)
타입-C
라이더 S810E: 43만 원 (단품)
라이더 S810T: 53만 원 (센서 번들)
라이더 S810은 이전 모델보다 0.1인치 커진 고해상도 3.5인치 컬러 TFT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여 시인성이 높아지고 조작성도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고정밀 조도 센서를 탑재하여 화면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지원, 최적의 밝기로 자동 조절해주며 배터리 소비 효율도 증가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클라임 챌린지 기능은 사전에 경로를 설정하지 않아도 오르막 구간에 근접하면 자동으로 업힐 데이터를 표시해줍니다. 또한 스트라바의 라이브 세그먼트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업힐 시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국가의 지도가 미리 설치되어 있으며, 자동 경로 탐색, 턴 바이 턴 지시, 음성 검색 뿐만 아니라 음성 안내 기능도 지원합니다.
트레이닝 기능 면에서는 다양한 그래픽 화면을 보여주며, 스마트 트레이너 제조사 및 트레이닝 픽스 (Training Peaks)와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워크아웃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안전 면에서는 ANT+ 방식으로 후방 감지 레이더 연결이 가능하여, 레이더를 연동하는 경우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화면과 소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이전 세대의 최대 36시간에서 14시간이 증가한 최대 50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크게 증가한 배터리 사용 시간으로 장시간의 어드밴처나 며칠간 이어지는 투어에서도 큰 부담 없이 활용이 가능합니다. USB 포트는 타입-C 방식으로 호환성이 뛰어나며 충전 시간도 이전에 비해 짧아졌습니다.
브라이튼 라이더 S810은 2025년 3월 글로벌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단품 기준 43만 원입니다. 국내에는 현재 하위 모델인 S510만 출시된 상태로, S810도 곧 출시한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