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가성비 시계 브랜드 스와치 (Swatch)가 오메가 (Omega)와 협업한 전통적인 스페이스 워치 문스와치 (MoonSwatch)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문스와치 컬렉션은 각각 특정 행성을 나타내는 11가지 색상의 모델로 구분됩니다. 각 모델은 Mission to Mercury, Missioin to Earth, Mission to Moon과 같이 미션(Mission)으로 호칭되는데, 예를 들어 Mission to Neptune(미션 투 넵튠)은 실제 해왕성처럼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가 사용된 디자인입니다.
목차
행성에 닿기 위한 스와치와 오메가의 협업
스와치와 오메가가 만나 전설적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오 세라믹 시계 컬렉션은 우주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별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는 행성의 이름을 딴 11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와치 x 오메가 문스와치: 스펙
무브먼트
3 BAR (30 M = 생활 방수 수준)
스와치 x 오메가 문스와치: 특징
문스와치의 크리스털 중앙을 자세히 보면 숨겨진 S가 나타나며 케이스의 소재는 바이오세라믹입니다.
모든 모델에는 행성을 나타내는 배터리 커버와 오메가 x 스와치 벨크로 스트랩이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이얼의 12시 방향과 크라운에는 OMEGA x SWATCH 로고가 들어갑니다.
다이얼 디자인은 스피디의 그것과 동일하지는 않고, 문워치와 다르게 스피드마스터 워드마크는 다이얼의 왼쪽에, 문스와치 워드마크는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와치 x 오메가 문스와치: 색상
스와치 x 오메가 문스와치: 판매
문스와치 컬렉션은 3월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권장 판매 가격은 $260,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33만 1천 원($260)입니다.
문스와치는 한정판인지 여부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한정 판매가 아니라고 하며, 전세계의 스와치 매장 중 선택된 일부에서만 판매가 진행됩니다.
한국의 경우엔 서울 명동 스와치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바라보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시된 실물 사진을 보니, 개인적으로는 유니크하지만 장난감처럼 가벼운 느낌이었고 기능적으로도 패션 시계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