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위프트: 가장 빠른 프레임과 휠셋, 아이템 효과 정리

오늘은 즈위프트에서 가장 빠른 프레임휠셋 그리고 파워업 아이템의 효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져 실내에서 스마트 트레이너를 사용하는 날이 대부분인데요. 겨울에는 추위로 몸도 굳고, 도로도 얼고 사고 위험성도 높아지죠. 실내 훈련은 상대적으로 훨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이클링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실내 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지만, 그 중 즈위프트는 단순한 롤러 훈련을 떠나 지루하지 않게 가상 환경에서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경쟁하면서 라이딩 할 수 있어 몰입도도 높고 다른 앱에 비해 인기가 좋습니다.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즈위프트에서는 운동을 하면서도 게임처럼 캐릭터, 자전거, 휠셋, 의류, 액세서리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다양한 레이싱 이벤트가 꾸준히 열리고 있어 친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경쟁적으로 레이싱도 가능하죠.

특히, 즈위프트에서는 장비가 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전거와 휠셋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데요. 가장 빠른 아이템 조합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즈위프트에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 글의 내용은 이전에도 한 번 다뤘던 내용입니다만, 이번에는 기존 글을 업데이트하기 보다는 2025년 최신 버전에 맞춰 업데이트된 부분을 추가하고, 전체적인 내용을 보다 매끄럽고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다시 정리하는 느낌으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즈위프트: 코스와 주행 특성에 따른 장비 효율

즈위프트에는 다양한 코스 (루트)가 존재하며 코스 특성에 따라 자전거 (프레임)과 휠셋의 성능 (효율)에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코스에 적합한 최고의 장비를 선택하면 다른 사람에 비해 더 유리한 조건을 가져갈 수 있죠.

기본적으로 코스는 크게 평지 (플랫), 오르막 (업힐) 그리고 평지와 업힐이 섞인 혼합 코스의 3가지로 나뉘며, 현실과 마찬가지로 평지 코스에서는 무게보다는 에어로 성능이, 오르막 코스에서는 에어로보다는 무게가, 혼합 코스에서는 에어로와 무게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7

예를 들어 대표적인 평지 코스인 와토피아 – 템퍼스 퓨짓 (Watopia – Tempus Fugit)은 거리 17.3km에 경사도가 0.09%로 무게보다는 에어로 성능에 집중해야 합니다. 평지 코스에서는 에어로가 모든 것이며 무게는 아주 약간 거들 뿐입니다. 따라서 프레임도 휠셋도 모두 에어로 성능에 집중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여기서 다루지는 않지만 즈위프트에는 노면의 영향도 있는데 정글 서킷, 템플 KOM 과 같은 비포장 (그래블) 코스에서는 그래블 바이크나 MTB가 로드 바이크보다 더 빠릅니다.

즈위프트 팩 다이내믹스 2

한편 즈위프트에는 현실과 유사한 그룹 (팩) 라이딩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팩 다이내믹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룹 라이딩 시 공기 저항을 구현하는 팩 다이내믹스는 라이딩의 현실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꾸준히 발전되어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인 4.1.1까지 출시된 상태입니다.

드래프팅 효과 면에서는 위치가 중요한데 뒤의 라이더는 앞 라이더에서 2M에서 5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야 드래프팅 효과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큰 그룹일수록 펠로톤 효과에 따라 드래프트 효과가 강해져 속도 유지하기가 더 쉽습니다.

현재 팩 다이내믹스를 통해 즈위프트에 구현되어 있는 드래프팅 효과에 대해 살펴보면 최선두에서 달릴 경우 100%의 파워가 사용된다고 할 때, 그 다음 위치에서는 76%, 그 다음에서는 68%, 그 다음에서는 61%로 소모되는 파워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파워 수치로 계산하면 선두가 내고 있는 파워가 300W라고 할 때 그 뒤는 차례대로 228W, 204W, 183W 정도의 파워로 따라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장비빨은 비교도 안 될 만큼 상당히 큰 차이죠.

즈위프트 팩 다이내믹스 1

그룹 라이딩 중 공격을 하게 된다면 효과적으로 팩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드래프트 효과가 가장 적은 오르막 구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프린터의 경우에는 공기저항이 적은 팩 가운데서 힘을 아끼다가 마지막 순간에 스퍼트를 치면 되겠죠.

레이스를 한다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무작정 앞에서 끌기보다는 그룹 내에서 적절한 위치로 이동, 최대한 드래프트를 활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순히 높은 파워, W/kg보다는 이런 팩 다이내믹스를 생각해서 레이스를 운영하는 것이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즈위프트: 프레임 성능 비교 – 평지

즈위프트 프레임 성능 비교 6

앞서 설명한 것처럼 평지 지형에서는 무게보다 에어로 성능이 훨씬 중요합니다.

현재 즈위프트에 존재하는 로드 바이크 프레임 중 평지에서 가장 빠른 모델은 – 파워 200W 라이더가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 휠셋을 장착하고 템퍼스 퓨짓 코스를 독주했을 때의 기록 기준 – 서벨로 S5 2020 (1947.06초), 우라늄 누클리어 (1947.06초), 펠트 AR (1947.07초), 에스웍스 벤지 (1947.07초)입니다.

우라늄 누클리어 (1947.06초)
요구 레벨 31, 드롭 700,000
서벨로 S5 2020 (1947.06초)
요구 레벨 36, 드롭 1,481,000
펠트 AR (1947.07초)
요구 레벨 23, 드롭 714,100 → 가성비 최고의 플랫 코스 프레임
에스웍스 벤지 (1947.07초)
요구 레벨 37, 드롭 1,200,000
 
참고로 가장 빠른 로드 프레임과 비교할 때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인 케이덱스 트라이의 경우 1891.77초로 약 55초 가량 더 빠르며, 국민 레이싱 프레임인 즈위프트 컨셉 Z1 (트론 바이크)의 경우 1952.42초로 약 5초 정도 느립니다.
 

즈위프트 프레임 성능 비교 5

마찬가지로 200W 라이더가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 휠셋을 장착하고 템퍼스 퓨짓 코스를 독주했을 때의 기록 기준으로 평균 속력을 계산해보면 위 그래프와 같습니다.

가장 빠른 로드 프레임 4대장은 평균 속력 36.42km/h으로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에 비해 약 1km/h 정도 느리고, 국민 프레임인 즈위프트 컨셉 Z1에 비해 약 0.1km/h 정도 빠릅니다.

 

즈위프트: 프레임 성능 비교 – 오르막

즈위프트 프레임 성능 비교 4

평지와 다르게 경사가 심한 오르막 지형에서는 에어로 성능보다 무게가 중요합니다.

현재 즈위프트에 존재하는 로드 바이크 프레임 중 오르막에서 가장 빠른 모델은 – 파워 200W 라이더가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 휠셋을 장착하고 로드 투 스카이 코스를 독주했을 때의 기록 기준 – 에스웍스 에이토스 (4809.79초)입니다.

에스웍스 에이토스 (4809.79초)
요구 레벨 30, 드롭 996,300 → 순수 업힐 스테이지의 끝판왕
 
캐논데일 이보 (4817.68초)
요구 레벨 29, 드롭 714,500
피나렐로 도그마 F 2024 (4818초)
요구 레벨 36, 드롭 1,481,000
스캇 에딕트 RC (4818.11초)
요구 레벨 37, 드롭 1,200,000
캐니언 얼티밋 CFR (4818.41초)
요구 레벨 12, 드롭 350,700
 

참고로 가장 빠른 로드 프레임과 비교할 때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인 펠트 IA 2.0의 경우 4924.87초로 약 115초 가량 느리며, 국민 레이싱 프레임인 즈위프트 컨셉 Z1 (트론 바이크)의 경우 4808.08초로 약 1초 정도 빠릅니다.

물론 이것은 평지에서 가장 빠른 디스크 휠셋을 사용했을 때의 비교이며, 업힐에서 가장 빠른 휠셋인 로발 앨피니스트 CLX라이트웨이트 마일렌슈타인을 사용한다면 약 28초 이상 더 빠릅니다.

즈위프트 프레임 성능 비교 3

마찬가지로 200W 라이더가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 휠셋을 장착하고 로드 투 스카이 코스를 독주했을 때의 기록 기준으로 평균 속력을 계산해보면 위 그래프와 같습니다.

가장 빠른 로드 프레임인 에스웍스 에이토스는 평균 속력 14.74km/h으로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에 비해 약 0.34km/h 정도 빠르고, 국민 프레임인 즈위프트 컨셉 Z1에 비해 약 0.01km/h 정도 느립니다. 휠셋 패널티를 고려하면 프레임 성능 차이도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즈위프트: 프레임 성능 비교 – 복합/레이스

즈위프트 프레임 성능 비교 2

즈위프트에서 레이스는 평지와 오르막이 섞인 혼합 코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거리 21.1km에 획득 고도 362m (평균 경사도 1.75%)인 라이징 엠파이어 코스를 기준으로 기록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이런 혼합 코스 형태의 레이스에서는 평지와 오르막이 섞여 있기 때문에 에어로와 무게가 모두 중요한데요. 라이징 엠파이어 코스에서 파워 200W 라이더가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 휠셋을 장착하고 로드 투 스카이 코스를 독주했을 때의 기록 기준으로 가장 빠른 프레임은 피나렐로 도그마 F 2024 (2536.01)캐니언 에어로드 2024 (2536.69초)입니다.

피나렐로 도그마 F 2024 (2536.01초)
요구 레벨 36, 드롭 1,481,000
캐니언 에어로드 2024 (2536.69초)
요구 레벨 10, 드롭 1,100,000 → 초반에 드롭 낭비하지 말고 모아서 구매 추천
 

마찬가지로 가장 빠른 로드 프레임 도그마 F 2024와 비교할 때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인 케이덱스 트라이는 2508.19초로 약 28초 빨랐으며, 국민 레이싱 프레임인 즈위프트 컨셉 Z1 (트론 바이크)는 2537.97초로 약 2초 가까이 느렸습니다.

다만, 이런 혼합 지형에서는 경사도에 따라 프레임과 휠셋의 선택에 고민이 될 수 있는데요. 보통 평균경사도 2% 정도까지는 도그마 F 2024나 에어로드 2024에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 휠셋을 끼면 정답이 됩니다.

즈위프트 프레임 성능 비교 1

200W 라이더가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 휠셋을 장착하고 라이징 엠파이어 코스를 독주했을 때의 기록 기준으로 평균 속력을 계산해보면 위 그래프와 같습니다.

가장 빠른 로드 프레임인 피나렐로 도그마 F 2024는 평균 속력 29.97km/h으로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에 비해 약 0.31km/h 정도 느리고, 국민 프레임인 즈위프트 컨셉 Z1에 비해서는 약 0.03km/h 정도 빠릅니다. 가능한 최고 조합과의 차이가 이 정도에 불과하니, 트론이 레이스에서 많이 보이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죠.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 평지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6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의 경우 팩 다이내믹스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에어로 성능은 가장 뛰어나지만 항상 독주하는 조건의 장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혼자 달리는 경우 약간의 오르막이 포함된 코스까지는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을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케이덱스 트라이 (1891.77초)
요구 레벨 40, 드롭 1,500,000
캐니언 스피드맥스 CF SLX 디스크 (1894.3초)
요구 레벨 31, 드롭 1,200,000
펠트 IA 2.0 (1895.31초)
요구 레벨 16, 드롭 750,000 →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가성비 옵션
스캇 플라즈마 RC 얼티밋 (1895.31초)
요구 레벨 19, 드롭 600,000 →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가성비 옵션
 

평지 기준으로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은 케이덱스 트라이 (1891.77초)로 기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인 즈위프트 TT에 비해 20초 이상 빠르고, 가장 빠른 로드 프레임인 서벨로 S5 2020에 비해서는 55초 이상 빠릅니다.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5

평균 속력으로 비교해보면 케이덱스 트라이는 37.49km/h로 가장 빠르며, 가성비로 선택 가능한 펠트 IA 2.0과 스캇 플라즈마 RC 얼티밋도 37.42km/h로 약간 뒤쳐질 뿐입니다. 하지만 가장 빠른 로드 프레임과 비교하면 시속 1km/h 이상의 속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 오르막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4

평균경사도가 높은 오르막 코스는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의 무덤이죠.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도 로드에 비해 처참하게 뒤쳐집니다. 즉,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만, 굳이 오르막에서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을 고르자면 펠트 IA 2.0과 스캇 플라즈마 RC 얼티밋이 있습니다.

업힐 코스인데 TT 선택이 강요되는 레이스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 이런 프레임을 선택하면 되겠네요.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3

로드 투 스카이 코스에서의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 평균 속력 비교입니다. 에스웍스 에이토스에 가장 무거운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 휠셋을 장착해도 컨셉 Z1에 비해 0.01km/h 느릴 뿐입니다.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 복합/레이스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2

어느 정도의 경사도까지는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이 로드 프레임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혼자 독주하는 조건이라면 20km에 획득 고도 400m 정도의 코스는 TT 프레임이 가장 빠른 로드 프레임보다 더 낫다는 뜻입니다. 순서는 평지와 마찬가지로 에어로 성능이 가장 뛰어난 케이덱스 트라이가 최고이며, 펠트 IA 2.0과 스캇 플라즈마 RC 얼티밋이 그 뒤를 따릅니다.

즈위프트 TT 프레임 성능 비교 1

혼합 코스에서의 평균 속력 비교입니다.

케이덱스 트라이가 평균 28.28km/h로 가장 빠른 성능을 보여주며, 펠트 IA 2.0과 스캇 플라즈마 RC 얼티밋이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습니다. 케이덱스 트라이는 에어로 성능이 가장 뛰어나지만 무게는 가장 무거운 프레임 중 하나입니다.

 

즈위프트: 휠셋 성능 비교 – 평지

즈위프트 휠셋 성능 비교 6

다음으로 휠셋 성능 비교입니다.

프레임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200W 파워의 라이더가 템퍼스 퓨짓을 달린다는 기준으로 살펴보면,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가 압도적으로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디스크 휠셋과 비교해도 차이가 꽤 존재하죠.

또, 빠른 프레임이 있더라도 디스크 휠셋이 없고 트론이 있다면 트론을 타는 것이 더 낫습니다.

DT Swiss ARC 1100 Dicut Disc (1948.13초)
요구 레벨 39, 드롭 655,600 → 다른 디스크 휠셋이 유혹해도 좀 더 참고 구매 추천
Zipp 858/Super9 Disc (1951.92초)
요구 레벨 37, 드롭 550,000
Zipp 808/Super9 Disc (1953.08초)
요구 레벨 34, 드롭 450,000
 

즈위프트 휠셋 성능 비교 5

템퍼스 퓨짓 코스에서의 휠셋 성능을 평균속력으로 변환해서 비교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즈위프트: 휠셋 성능 비교 – 오르막

즈위프트 휠셋 성능 비교 4

경사가 심한 오르막 코스는 평지 끝판왕인 디스크 휠셋의 무게라는 취약함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반면 평지에서 한없이 나약한 로발 앨피니스트 CLX라이트웨이트 마일렌슈타인은 빛을 발하죠.

Roval Alpinist CLX (4780.51초)
요구 레벨 38, 드롭 634,300
Lightweight Meilenstein (4780.55초)
로드 투 스카이 룰렛 보상 중 하나
 

그러나 순수 오르막 위주의 스테이지가 아니라면 평지나 약한 경사에서 약점이 심각하기 때문에 초경량 프레임과 초경량 휠셋의 조합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즈위프트 휠셋 성능 비교 3

로드 투 스카이 코스에서의 휠셋 성능을 평균속력으로 변환해서 비교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즈위프트: 휠셋 성능 비교 – 복합/레이스

즈위프트 휠셋 성능 비교 2

마지막으로 평지와 업힐이 섞인 혼합 코스에서의 휠셋 성능입니다.

거리 21.1km, 획득 고도 362m (평균 경사도 1.75%)의 라이징 엠파이어 기준 가장 빠른 휠셋은 무거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였습니다. 다음으론 엔비의 SES 7.8가 그 뒤를 따르지만 오히려 트론이 더 빠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DT Swiss ARC 1100 Dicut Disc (1948.13초)
요구 레벨 39, 드롭 655,600 → 평지와 평범한 레이스 코스의 끝판왕 휠셋
 

즉, 심한 경사 코스가 아니라면 DT 스위스 ARC 1100 디스크 휠셋은 사실상 붙박이로 넣고 쓰는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즈위프트 휠셋 성능 비교 1

라이징 엠파이어 코스에서의 휠셋 성능을 평균속력으로 비교해보면 위 그래프와 같습니다.

 

즈위프트: 아이템 효과 및 활용법

즈위프트 레이스에서는 아이템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큰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아이템을 아껴두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하면 레이스에서 몇 단계의 순위를 바꿀 수 있는 정도로 큰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즈위프트 가이드 레벨 아이템 프레임 휠셋 트론 바이크 22

현재 즈위프트에 존재하는 파워업 아이템은 위 이미지와 같고,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아이콘에 해당하는 아이템의 순서대로 이름과 효과, 효율적인 사용 방법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XP 보너스 (대)
즉시 경험치 250 추가 (거리 12.5km에 해당)
2. XP 보너스 (소)
즉시 경험치 10 추가 (거리 0.5km에 해당)
3. 라이트 페더 (깃털)
체중 10% 감량 효과 (15초) → 오르막 구간에서 어택 시 사용
4. 드래프트 부스트 (트럭)
드래프팅 효과 50% 증가 (30초) → 펠로톤에서 에너지 절약에 사용
5. 에어로 부스트 (헬멧)
공기 저항 계수 25% 감소 (25초) → 스프린트, 다운힐 시 사용
6. 고스트 (유령)
이벤트 전용 – 라이더 투명화 효과 (10초) → 몰래 어택할 때 사용
7. 스팀롤러
이벤트 전용 – 모든 노면을 일반 도로와 같이 변경 (30초) → 비포장 노면에서 사용
8. 부리또
이벤트 전용 – 2.5m 이내 라이더의 드래프트 효과 제거 (10초) → BA 시 활용
9. 앤빌 (모루)
이벤트 전용 – 무게 증가 효과 (15초) → 다운힐 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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