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타이어 제조 회사인 컨티넨탈 (Continental)이 DT Swiss, Swiss Side와 협력해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공기역학적 로드 바이크용 타이어 컨티넨탈 에어로 111 (Continental Aero 111)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투르 드 프랑스에서 AG2R 팀에 의해 처음 공개된 컨티넨탈 에어로 111 타이어는 프론트 휠 (전륜)에 특화된 튜블리스 레디 타이어로 특허 받은 볼텍스 제네레이터 (Vortex Generator) 트레드 블록이 적용되어 에어로 항속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크로스 윈드 (교차풍)를 만났을 때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
컨티넨탈은 에어로 111 타이어가 광범위한 풍동 테스트에서 Yaw 각도가 증가할 때 상당한 공기역학적 이점을 제공하며, 림의 디자인과 관계 없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습니다.
목차
컨티넨탈 에어로 111: 스펙
튜블리스 레디 (훅 & 훅리스 림 호환)
블랙 칠리
벡트란 브레이커
에어로다이내믹스 바이 스위스 사이드
700 x 26c (26-622)
700 x 29c (29-622)
700 x 26c (26-622): 250g
700 x 29c (29-622): 280g
72-101 PSI
블랙
컨티넨탈 (독일)
2024년 7월 3일
$120.95 (약 16만 8천 원)
컨티넨탈 에어로 111: 특징
컨티넨탈은 최고의 사이클링 브랜드 DT 스위스 (DT Swiss) 및 스위스 사이드 (Swiss Side)와 제휴하여 최고의 공기역학적 이득을 얻으려는 프로 선수, 매니아를 위한 궁극적인 휠 타이어 시스템 (WTS)을 구축했습니다.
컨티넨탈과 DT 스위스, 스위스 사이드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가장 공기역학적인 타이어 에어로 111은 타이어 표면에 48개의 캐비티가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는 특허 받은 트레드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캐비티는 앞바퀴가 공기를 가로지를 때 공기의 난류를 제어하는 와류 생성기 (Vortex Generator)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와류는 공기 흐름이 앞바퀴 림 프러파일에 밀착되도록 촉진하고 흐름이 분리되어 난류가 되는 것을 지연해 속도 유지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결과적으로 에어로 111 파이어는 휠과 타이어 사이의 공기역학적 접근으로 저항은 줄이고, 핸들링은 최적화하여 고속으로 달리는 라이더가 교차풍 상황에서 더욱 강력한 컨트롤을 발휘할 수 있게 합니다.
컨티넨탈 에어로 111은 신뢰할 수 있는 벡트란 브레이커 (Vectran Breaker) 펑처 보호, 억제 기술과 튜블리스 레디 기술을 포함해 컨티넨탈의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인 그랑프리 5000 TR (Grand Prix 5000 TR) 시리즈에서 검증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이스에 최적화된 블랙 칠리 컴파운드는 건조한 (Dry) 표면과 젖은 (Wet) 표면 모두에서 가장 낮은 구름 저항과 탁월한 그립을 제공하며, 액티브 컴포트 테크놀로지는 진동을 흡수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컨티넨탈 에어로 111 타이어는 700 x 26c와 700 x 29c의 두 가지 규격으로 제공되며, DT 스위스의 에어로 또는 인듀런스 휠셋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공기역학적인 WTS를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물론 이 타이어는 다른 브랜드의 휠셋에 설치해도 경쟁 우위를 제공합니다.
DT 스위스의 Matthias Meier 박사는 “컨티넨탈, 스위스 사이드와 수년간 함께한 이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로드 타이어를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타이어는 궁극적인 성능에 대한 우리의 공통적인 고집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약속을 의미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 스위스 사이드의 CEO이자 설립자인 Jean-Paul Ballard는 “에어로 111 타이어의 와류 생성 기능의 개발은 4년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테스트를 거쳐 26mm 및 29mm 타이어 버전 모두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모든 속도에서 휠 성능에 획기적인 공기역학적 향상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