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순 출시 예정이던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Santa Fe TM)가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예정보다 이른 2월 조기 발표되었습니다.
6년만에 풀체인지된 4세대 싼타페는 3세대(DM)에 비해 차체의 길이(전장)와 휠베이스가 증가했으며 전면에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과 상하 분리형 헤드 라이트,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라이트가 적용되어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R2.0/R2.2) 모두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연비와 내구성을 향상 시켰고, R-MDPS를 기본으로 적용하여 보다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며, 뿐만 아니라 4세대 싼타페에는 세계 최초로 안전 하차보조, 뒷좌석 승객 알림 기능 등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내세우는 4세대 싼타페의 강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커진 크기와 변경된 디자인
* 넉넉한 실내 공간, 트렁크 용량
* 기본화된 최신 안전사양
* 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
목차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스펙 (제원, 사양)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외부 디자인
4세대 싼타페는 유니크한 전면부 디자인과 볼륨감 넘치는 후면 디자인으로 더욱 커진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과 컴포지트 라이트가 하이테크 이미지를 연출하고, 세련된 리어콤비램프가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내부 디자인 (인테리어)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가족구성원을 고려한 세심한 공간설계를 통해 모든 탑승자에게 최적의 실내 공간을 구현해줍니다.
2열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2열 시트 하단에 설치된 워크인 버튼을 누르면 2열 등받이 시트가 전방으로 접히면서 이동하여 3열 좌석 탑승자가 원활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열 승차 보조핸들: 3열 좌석 탑승자가 노약자나 어린이일 경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승차할 수 있도록 차체 옆면에 오목하게 들어간 보조핸들을 적용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편의 기능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 음성인식을 통하여 간단한 상호명, 주소, 주변 주유소 등의 검색결과를 복잡한 과정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에 바로 안내해 주어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후방에 3초간 머물면 테일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려 양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별도 조작 없이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습니다.
음성메모 기능 (내비게이션 / 디스플레이 오디오 사양 적용): 운전 중 갑자기 떠오른 생각을 녹음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녹음 버튼 선택 후, 중요한 사항을 보이스로 녹음 한 후 정지 버튼을 누르면 완료되며, 녹음파일은 저장되어 추후 다시 듣기가 가능합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4대의 고화질 카메라가 전·후·측면의 사각지대를 보여주어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사 최초로 적용된 세차장 진입 지원 모드 및 테일게이트 가이드라인은 일생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줍니다.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성능
다단화 및 최적화된 변속타이밍을 통해 연비를 향상 시켰고, 내구성 또한 확보했습니다. 또한 조향 응답성이 우수한 R-MDPS를 기본으로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SUV답게 SUV 최초 HTRAC를 적용하며 진보하였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주행환경에 맞춰 전 / 후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주행을 도와주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안전
선행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보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합니다.
차량이 스스로 운전자의 주행 패턴과 차로 내 차량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운전자의 피로도나 부주의 운전이 감지될 경우, 팝업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휴식을 권유합니다.
야간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는 중 맞은 편 또는 앞쪽에 차량이 있을 경우 헤드램프를 햐향등으로 전환하여 잦은 상향등 조작에 따른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후석 승객 알림 (세계 최초 적용): 차량 뒷문의 개폐 여부로 후석 승객의 유무를 판단한 뒤, 운전자가 주행 후 시동을 끄고 운전석 도어를 열 경우 클러스터 경고 메시지 및 경고음을 통해 1차적으로 운전자가 후석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고 차량을 잠그면, 차량 내부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실내 움직임을 감지해 경보음이 울리고, 비상등이 작동하며 블루링크 가입자에게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안전 하차 보조 (세계 최초 적용): 정차 후 차량의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위험물체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채 전자식 차일드락 해제 시,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 및 경고음과 함께 락 상태를 유지시켜 뒷문 열림으로 인한 충돌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줍니다.
후측방에서 위험물체 접근 시 1, 2열 탑승자가 문을 열 경우에도 클러스터 경고음을 통해 이를 알려주며, KRELL 사운드 시스템 적용 시, 클러스터 경고음 외에도 열린 방향의 도어 스피커를 통해서도 경고음이 울립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top & Go 포함):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 및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정차한 후 3초 이내에 앞차가 출발하면 자동으로 재출발하여 속도와 거리를 제어합니다. 3초 이후 앞차가 출발하면, 전방 차량 출발 알림음과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고속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차간거리, 차선 정보,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제한속도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차속 및 차로 중앙 주행을 보조하는 시스템입니다. 장거리 주행이나 정체 상황에서 브레이크나 엑셀을 밟을 필요가 없고, 스티어링 휠의 조향까지 보조해주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 후방 교차 충돌경고: 주차 후 후진 출차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에 대해 후측방레이더를 통해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해 줍니다.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여 충돌 방지 및 사고를 저감합니다.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뒷좌석 승차인원 또는 화물 등으로 룸미러 시야확보가 불가능 할 때, 차량 후방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후방 상황을 인지하도록 도와줍니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후측방 충돌 경고: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할 수 없는 사각지대의 차량 또는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 등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합니다. 차선 이탈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차체 제어 장치가 미세한 제동 제어를 통해 충돌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조합니다.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라인업
4세대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의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됩니다.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컬러 (색상)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가격 (트림별)
현대차에서는 4세대 싼타페에 대해 강화된 유로6 기준에 대응함과 동시에 8단 자동변속기, R-MDPS,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ADAS)를 기본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디젤 2.0 모던 기준) 이전 세대 대비 100만 원 인상된 2,895만 원으로 가격을 책정하여 최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 프리미엄 트림과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전 세대 대비 각각 40만 원, 75만 원 인하
-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향상된 HTRAC도 10만 원 인하
현대자동차 4세대 싼타페: 출시일
현대자동차의 4세대 싼타페는 오늘 (2018년 2월 21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출시 행사와 동시에 공식 출시 예정입니다.
정식 발매 전 사전 계약은 2018년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국내 판매 기준 역대 SUV 중 최대인 총 14,243대가 계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