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IQ FLY12 Sport, Tooocycling DVF100 비교

자전거 전방 블랙박스를 찾아보면 현 시점에서 깔끔한 콕핏을 위한 종결형 제품으로 사이클릭 플라이12 스포트 (CYCLIQ FLY12 Sport)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조등과 블랙박스를 따로 사용한다면 별도의 고성능 전조등과 함께 드리프트 고스트 시리즈나 ID221 C5과 같은 블백박스를 함께 사용하면 좋지만, 꼭 단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해서 사용해야 한다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너무 줄어들게 됩니다.

이번에 살펴볼 사이클릭 플라이12 시리즈는 대표적으로 블랙박스와 전조등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딱히 대안이라고 할 제품이 없었는데요. 최근 후방 블랙박스 DVR80로 잘 알려진 투사이클링 (Tooocycling)에서 비슷한 기능의 신제품인 DVF100을 발표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비슷한 컨셉의 두 제품을 간단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CYCLIQ FLY12 Sport: 스펙

CYCLIQ FLY12 Sport 1

사이클릭 FLY12 스포트 스펙
해상도, 초당 프레임
4K@24fps, QHD@30fps, FHD@60fps
시야각
135도
이미지 안정화
6축 전자식 (손떨방)
동영상 포맷
MP4
HDR, 루프 레코딩 지원
메모리 카드
microSD 64-256GB 지원 (64GB SD 카드 포함)
라이트 최대 밝기
400루멘
사용 시간
최대 7시간
배터리
3,000mAh
커넥터
USB-C (5V 2A, 2시간 충전)
마운트
고프로 호환 유니버설 어댑터 제공
방수
IP56
권장 사용 온도
0-45도
크기
30 x 51 x 80mm
무게
148g
가격
권장 판매 가격: 498,000원 (MSRP: $355.9)
 
 

CYCLIQ FLY12 Sport: 디자인

CYCLIQ FLY12 Sport 2

CYCLIQ FLY12 Sport 3

CYCLIQ FLY12 Sport 4

CYCLIQ FLY12 Sport 5

CYCLIQ FLY12 Sport 6

 

CYCLIQ FLY12 Sport: 영상 품질

 

Tooocycling DVF100: 스펙

Tooocycling DVF 100 1

투사이클링 DVF100 스펙
해상도, 초당 프레임
4K@30fps, 2K@30/60fps, FHD@30/60/120fps
이미지 안정화
6축 손떨방
동영상 포맷
?
루프 레코딩 지원
디스플레이
1.3인치 터치식 HD 디스플레이
내장 스토리지
128GB eMMC
라이트 최대 밝기
300루멘 100루멘
사용 시간
7~9시간
배터리
4,000mAh
커넥터
8-핀 Pogo 핀 (5V 2A, 4시간 충전)
마운트
고프로-가민 변환 어댑터 제공
방수
IPX5
크기
30 x 51 x 80mm
무게
146g
가격
예상 판매 가격: 369,000원 정식 발매: 348,000원 (MSRP: $365)
 

 

Tooocycling DVF100: 디자인

Tooocycling DVF 100 5

Tooocycling DVF 100 2

Tooocycling DVF 100 4

Tooocycling DVF 100 3

Tooocycling DVF 100 6

 

Tooocycling DVF100: 영상 품질

 

그렇다면 뭘 사야할까?

CYCLIQ FLY12 Sport Tooocycling DVF 100 비교

사이클릭의 플라이12 스포트 출시된 지 꽤 시간이 흐른 안정화 시점의 제품인 것에 대비적으로, 투사이클링의 DVF100은 아직 준비 중인 제품으로 해외에서 일부 사전 예약 판매 중이고 국내에선 판매 시기나 가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투사이클링 DVF100도 작년부터 어느 정도 디자인이나 스펙에 대한 대략적인 부분은 유출됐고, 해외 예약 판매 페이지를 통해 일부 영상 샘플도 공개되었습니다. DVF100의 샘플 영상은 빛이 적은 아침이고 아마 이미지 안정화 (손떨림 방지) 기능도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을 감안하더라도 화질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좀 실망이네요. 정식 발매 시점에선 얼마나 개선될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투사이클링 DVF100의 경우 메모리 카드를 별도로 사용할 수 없어 배터리와 함께 수명이 제한적이라는 문제도 있고, 두 제품의 공통적인 단점으로 라이트의 눈부심을 고려하면 블박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도 있습니다. 블박 각도에 맞추면 라이트가 높고 라이트에 맞추면 바닥만 찍히겠죠.

저라면 일단은 불편하더라도 고스트 시리즈나 ID221 C5 또는 고프로 같은 액션캠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되긴 하네요. 마운트만 어떻게 잘 해결 가능하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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