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스포츠 슈즈 브랜드 DMT (Dream Make Team UP)에서 보아 Li2 다이얼과 TPU 클로저 밴드를 사용한 니트 소재의 최상급 기능성 클릿 슈즈 KR0 EVO (케이알제로 이보)를 출시했습니다.
DMT는 세계 최고의 로드 사이클링 선수인 타데이 포가차가 사용하는 신발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올해는 DMT 클릿 슈즈를 신은 타데이 포가차가 투르 드 프랑스, 지로 디 이탈리아, 로드 월드 챔피언십을 모두 우승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해 더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포기스의 풀리를 제외한) DMT의 최신 기술이 모두 적용된 KR0 EVO는 화이트/실버, 화이트/브론즈, 블랙/안트라치테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459 (약 69만 원, 세금 포함)입니다.
목차
DMT KR0 EVO: 스펙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이크로파이버 텅
통기성 높은 브리더블 메시
착화감을 높여주는 TPU 인스텝 밴드
보아 Li2 다이얼 클로저
초경량 통기성 카본 아웃솔
아이스-키 테크놀로지
화이트/브론즈
블랙/안트라치테
DMT KR0 EVO: 색상
DMT KR0 EVO: 디자인
DMT KR0 EVO: 특징
이번에 출시한 KR0 EVO는 DMT에서 차세대 최상급 로드 클릿 슈즈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입니다.
DMT가 빠르게 선보이고 꾸준히 사용해온 니트 소재를 이용한 에어로플렉스 브리더블 어퍼가 적용되었습니다. 에어로플렉스 브리더블 어퍼는 기존 니트의 통기성과 유연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기저항과 내구성까지 신경 쓴 새로운 구조로 개선되었습니다.
에어로플렉스 브리더블 어퍼와 함께 마이크로파이버 텅 (신발혀)이 조합되어 있는데, 이 마이크로파이버 텅은 가볍고 유연성이 높아 신고 벗기 편하며 발등이 높아도 부드럽게 감싸주어 우수한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DMT KR0 EVO는 신발을 발에 완벽하게 고정해주기 위한 독특한 클로징 설계도 눈에 띕니다.
보아 Li2 다이얼을 2개 사용한 클로저 시스템은 얼핏 보기에 다른 제품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발등 부분은 국소적인 압박감을 줄여주기 위해 직물 케이블 가이드가 사용되었고, 발목 부분은 사이클링 슈즈 최초로 TPU 재질 밴드가 적용되었습니다.
발목의 TPU 인스텝 밴드 고정 시스템은 부드러운 니트 어퍼의 장점을 살리면서 동시에 발의 아치를 완벽하게 잡아주어 최고의 착용감, 신발과의 일체감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고강도 유니디렉셔널 카본 아웃솔은 높은 강성으로 뛰어난 파워 전달 효율을 실현합니다. 뿐만 아니라 통풍을 위한 여러 개의 홀은 효과적으로 공기를 신발 내부로 유입시켜 줍니다.
또, 왼쪽 신발에는 NFC 칩이 내장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면 Ice-Key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혈액형과 알레르기, 질병 상태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응급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