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ene MHR10 (H64) 자전거 심박계, 심박센서 간단 리뷰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제품은 Magene MHR10 (H64) Heart Rate Monitor 자전거 심박계, 심박센서입니다.

가성비 센서로 유명한 Magene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4.0과 ANT+ 규격을 지원하는 듀얼 센서죠. ANT+를 이용하는 경우 가민(Garmin), 브라이튼(Bryton), iGPSPORT, 즈위프트(Zwift) 등과 연결할 수 있고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경우 스마트폰을 비롯한 블루투스 호환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신제품인 Magene H64 심박 센서가 출시됐습니다.

변경사항

1. 패키지 디자인 (한자 → 영어)
2. 무게 약 10 g 감소 (센서+스트랩 전체 기준)
그 외 스펙은 동일합니다. (30~240 BPM/오차+-1/사용시간 약 1,000시간, IP67)

 

Magene MHR10 (H64) 자전거 심박계, 심박센서

Magene MHR10 H64 심박계 심박센서 간단 리뷰 1

Magene 고유의 디자인이 눈에 띄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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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는 제품의 특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이클링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등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ANT+ 및 블루투스 지원, IP67 등급 방진방수, 최대 1000 시간의 사용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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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구성품과 함께 다시 특징이 표기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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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열면 설명서, 센서 본체, 스트랩으로 이뤄진 간단한 구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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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는 영어와 중국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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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스펙.

크기는 62 x 35 x 10mm, 무게 55g, 스트랩의 길이는 64~86cm (+-2 cm), 심박수는 분당 30~240까지 (오차 +-1BPM), 연결 범위는 블루투스 사용 시 약 10m 이내, ANT+ 사용 시 약 6m 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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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한국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사용 방법은 그림을 통해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심박계는 가슴, 체스트에 장착하는 것과 손목, 암 밴드 장착하는 방식이 대표적인데 그 특징과 차이점은 위 영상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가능한 우수한 (정확한) 성능을 원한다면 가슴 스트랩 장착형을, 그것보다 손쉬운 장착 (편의성)이 중요하다면 암 밴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다만, 정확도 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가슴 장착 타입이 더 좋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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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와 스트랩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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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본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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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부분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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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분리가 되고 배터리 보호 필름을 제거하면 비로소 전원이 공급됩니다.

배터리는 CR2032 규격이며 번들로 들어가는 배터리는 수명이 짧을 수도 있어 추가 배터리도 준비해두는 것이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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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과 센서는 사진과 같이 똑딱이 방식으로 결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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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명치 부분 정도에 센서가 오도록 스트랩을 끼우면 되는데 이 때 사진과 같은 접점 부분은 깨끗한 물을 살짝 묻혀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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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센서는 항상 글씨가 정방향이 되도록 장착해야 합니다. 위 아래가 바뀐 반대로 방착하는 경우 신호가 빈번하게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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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자전거 라이딩 앱인 오픈라이더에 연결해보았는데 문제 없이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딩 시에도 심박 튐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게 또는 0으로 나오는 것) 현상이 없었고, 제가 직접 비교한 것은 아니지만 타사의 심박계와 비교한 자료를 봐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하니 가성비로 사용하기엔 무난한 것 같습니다.

스포츠 센서들은 보통 ANT+로 연결해야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제가 사용하는 휴대폰이 ANT+를 지원하지 않는 LG 제품이라 어쩔 수 없이 블루투스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옵션에서 센서 부분에 체크하면 연결할 수 있는 센서가 표기되고 정확히 센서를 선택하면 연결은 끝납니다. (블루투스 연결의 경우 블루투스를 활성화한 후 스마트폰에서 직접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픈라이더에서 연결해야 합니다.)

과거 Magene의 제품들은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국내에서도 소규모지만 유통하는 회사가 생겼고 가격도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급하게 필요하거나 국내 A/S가 필요한 경우라면 이쪽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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